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 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 원(국비 7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호주의 우주 궤도상 정비와 물류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머신 컴퍼니(이하 SMC)가 옵티머스 궤도 서비스선의 설계, 제작에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270kg에 달하는 옵티머스는 미국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상업용 위성을 지구와 그 밖의 궤도 경로로 이동시켜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에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를 제공한다. 옵티머스의 주요 목적은 궤도에 있는 다른 위성의 점검, 유지, 수리, 수명 연장이다. SMC는 설계와 모델링을 위한 NX 소프트웨어, 열-기계 요소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위한 Simcenter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Teamcenter X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스페이스 머신의 라자트 쿨슈레스타 CEO는 "궤도상 정비와 물류는 우주 혁신의 새로운 지평이다. 은행 업무, 일기 예보, 글로벌 통신 등 일상 생활의 많은 중요한 측면이 위성의 서비스 제공 성능에 영향을 받는다. 7,000개가 넘는 활성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기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며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신속하게 뉴스페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위성발사는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후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상관제 센터를 통해 발사위성의 제어 및 실시간 지상 영상을 획득·분석하며, 위성 개발·활용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주·항공,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로 보안 강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ISA는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이들 신기술 분야 제품·서비스에 적용하는 보안 기술의 가치평가, 사업화 컨설팅, 수요 매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33억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KISA가 원주, 군산, 안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보안 리빙랩에서 보안성 시험과 보안 내재화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 공모는 오는 28일까지며 사업 목적에 맞는 융합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또 최소 1개 이상의 실증 제품, 서비스 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에 대한 보안기술 적용 사례를 발굴·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는 한화빌딩에서 ‘우주의 조약돌’ 1기에 참여한 중학교 1·2학년 수료생 29명이 ‘우리가 달에 산다면’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계열사의 우주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함께 중학생의 경험형 교육을 위해 설계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다. 연구 과제 선정부터 논리 구체화,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개념 설계 과정, 과학·기술·공학·수학이 융합된 강의 커리큘럼, 역사·문학·철학 등을 접목한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 관련 모든 비용은 한화가 부담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영 교수는 “아이들이 실제 연구자들처럼 스스로가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다른 어느 교육 프로그램도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2023년에도 프로그램 강화한 2기 시작… “한화-KAIST, 우주 인재 지속 육성” 우주의 조약돌 1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석·박사 과정 멘토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7일 수료식에서 ‘종이접기형 달 탐사 기지’,
한국전광은 1981년 설립돼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광학 부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광학 분야 하이테크 특수렌즈 및 관련 구성품을 선도하고 있는 광학 전문기업이다.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쏟고 있다. 한국전광은 광학기기산업협회 신규 이사사로 선임됐는데, 한국전광 최영근 사장은 제조 역량과 전문성을 통해 국내 광학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Q. 한국전광은 어떤 회사입니까? A. 한국전광은 1981년 설립 이후 다양한 특수 광학 렌즈부터 레이저 발진기, 비구면 반사경 등 여러 분야에서 핵심 광학 부품을 생산해 온 기업입니다. 40년의 광학 노하우와 15년 이상의 전문 가공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축적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방위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 전지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광학 렌즈 및 모듈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Q. 한국전광의 제품과 기술 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한국전광의 광학 렌즈는 반도체 장비, 방위 산업, 우주 산업, 전자광학적외선 장비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미중 기술패권 경쟁, 지정학적 우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이 목적"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IT 부문의 기술 패권 경쟁 구도 하에서 한국은 미국 중심의 기술동맹에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이 기관의 최계영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미·중 기술패권 10문 10답 : 반도체, 컴퓨팅 스택 및 기술패권 시대의 전략적 레버리지 구축 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기술패권 경쟁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즉 지정학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규정했다. 과거 기업 간 기술 경쟁이 단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기술패권은 경제적·군사적 차원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 분야의 글로벌 우위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술패권과 관련해 강대국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로 첨단기술 요충지·관문이나 시장에서 비 대칭적인 상호의존성을 무기화하는 방안, 첨단기술 공동연구·인력 교류 등 서로 이익이 되는 합의 유도, 반도체·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등 공통의 규범·가치를 추구할 리더십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
한화시스템은 영국 ‘판버러에어쇼 2022’ 현장에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원웹과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위성통신단말 솔루션 공급 및 체계 통합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레드백 장갑차 등 체계 공급과 호주 현지 마케팅 ▲원웹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서비스 제공 등 3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종합한다. 이를 통해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호주군의 위성통신 사업 ‘Land 4140’의 사전정보요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원웹이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자체 투자 중인 위성통신 안테나를 결합해 호주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선도기업 원웹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위성 제작·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내며 우주 인터넷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앞서 2020년 6월엔 수천 개의 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연결해주는 ‘위성통신 안테나’ 기
윈드리버는 자사의 실시간 운영체제 VxWorks가 탑재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성능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1월 L2 궤도 도달에 성공 후 최근 적외선 망원경의 성능 시험을 통해 첫 번째 풀컬러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궁극의 지능형 시스템으로서 우주로 발사된 망원경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윈드리버의 VxWorks는 제임스 웹의 ISIM의 과학 탑재체 OS 서비스 계층을 담당하며, 이와 함께 방사선 방출 프로세서에서도 실행된다. ISIM은 근적외선 카메라와 분광기, 중적외선 기기를 포함한 네 가지 주요 탑재체로 이뤄졌으며, 17개의 서로 다른 기기 모드로 사용된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자사의 기술은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와 큐리오시티에서부터 지구 크기의 행성을 관측한 우주 망원경 케플러, 그리고 지구 근처의 소행성 베누에서 샘플을 수집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시리스-렉스탐사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우주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기여해왔다. 윈드리버의 항공우주 및 국방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알렉스 윌슨 디렉터는 “그 어느 때보다 우주의 깊은 곳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우주산업 인증을 받은 두 번째 SuperFlash 제품인 SST26LF064RT 메모리 디바이스 마이크로칩은 자사 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독보적인 50 총이온화선량 내성을 갖춘 64메가비트 시리얼 쿼드 I/O NOR 플래시 메모리 디바이스를 출시하여 우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OTS 기반 RT SuperFlash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우주비행 인증 시스템 개발자는 개발 시간, 비용 및 위험을 줄여야한다. 해당 디바이스는 가혹한 항공우주 및 방위 시스템 환경에서의 사용을 위해 설계됐다. SST26LF064RT SuperFlash 디바이스는 다양한 우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SRAM 기반 FPGA와 함께 동작하는 64Mbit 시리얼 쿼드 I/O 메모리 솔루션에 업계 최고의 TID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항공우주방위사업부 부사장인 밥 뱀폴라는 “이번 신제품은 전체 시스템을 구동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코드 또는 비트스트림 저장에 컴패니언 플래시 메모리를 요하는 저궤도 우주 위성단이나 여타 가혹한 방사선 환경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 SuperFlash NOR 플래시 메모리 제품은 기존 스택형 게이트 플래시 대비 더 뛰어난 성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했다. 원웹은 14일 오후 6시 40분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6기를 실어 쏘아 올렸고, 4시간 뒤 교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웹의 로켓 발사는 올해만 7번째다. 8월 한화시스템이 3억달 러(약 3450억원) 투자와 원웹 이사회에 합류를 발표한 뒤로 매달 한 번씩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번 발사로 원웹의 위성 35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저궤도 우주 인터넷망을 만들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서비스 계획의 약 55%를 달성했다. 원웹은 이사회에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차례대로 새겨 넣는다.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인도)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프랑스) ▲소프트뱅크(SoftBank·일본)에 이어 한화시스템이 합류해, 로켓에 태극기가 그려졌다. 원웹은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위성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 기업 에어버스와 합작해 만든 ‘에어버스 원웹 새틀라이츠’가 만든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연구기관 인터스텔라 랩이 '바이오팟(BioPod)'의 첫 시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 및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인터스텔라 랩은 폐루프를 통해 식량, 물, 공기를 생성 및 재사용하는 서식지 및 생태계 재현 시스템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이 식량 생산 시스템은 지구, 달, 화성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자원을 지원하는 우주정거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인터스텔라 랩은 원활한 협업과 빠른 설계 최적화 및 검증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리인벤트 더 스카이(Reinvent the Sky)' 산업솔루션을 도입했다. 프랑스와 미국 팀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단일 디지털 환경에서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버추얼 트윈을 통해 극한기후에서 바이오팟의 구조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와 광도 등과 같은 생물학적 시스템의 성능을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인터스텔라 랩의 설립자이자 CEO인 바바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미래차(전기차, 수소차) 혁신을 이끌 탄소소재 지식재산 전략포럼을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탄소소재 분야의 지식재산기반 소재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및 의견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소재’는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소재로서 최근에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관점의 심사혁신사업, 품목별 통계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심사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소재분야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가 모여 탄소소재 혁신 방악을 모색한다. 이날 특허청은 '이차전지 전극재료/수소저장탱크용 탄소소재 특허분석 결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산업지원 전담기관의 활동'. 더카본스튜디오는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탄소소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특허청은 탄소소재 특허 동향 및 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공유하고, 정부, 대·중소기업 및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5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환경 변화 등에 따른 위성항법시스템(GPS) 분야의 대응방안 논의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 14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주환경’은 우주 또는 지상에서 운영되는 첨단기술 시스템의 성능이나 인체·생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태양, 태양풍, 지구 자기장, 전리층 및 대기권의 상태를 의미한다. 태양흑점 폭발 등 급격한 우주환경의 변화는 최근에 발생한 인위적인 GPS 전파교란처럼 GPS의 위치오차를 증가시키거나 인공위성의 오작동을 초래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에 따라 각종 첨단 전자기기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우주환경 변화에 따른 전파재난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이 있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은 우주환경과 전파공학 분야 관계자의 정보교류를 위하여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와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양 기관은 동 워크숍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한 축인 우주개발과 ICT 분야의